경산시에서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의 의미있는 기부로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식사 및 안경 교환권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의 지역 내 숙박업체 45개소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배너를 설치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한안경사협회 경북도지부 경산분회에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안경 16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에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씩 총 8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음식점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메뉴를 제공(200만원 상당)하기로 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보살핌을 통해 경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상담, 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폭력, 자살, 미디어중독에 대한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