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생활개선회는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경주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북연합회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생활개선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였다.
이어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회별 장기 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6차 가공 창업제품 전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을 홍보했다.
김옥련 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생활개선회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경주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66년 역사의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현재 경주시는 19개 지회에 10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생활개선회는 올해 열린 경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시·군 연합회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