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도시환경 개선으로 품격 있는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지난 23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가로환경개선 관련 직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한전, KT 등 각 기관에서 가로환경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APEC 정상회의 대비 가로환경개선 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전반적인 가로 시설물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골든시티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황금색의 화훼 종류 활용법과 가을철 개화 품종 등 꽃 식재 방향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만의 도시경관 연출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