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3일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행복황촌 환경살림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안재철 행복황촌 환경살림이 대표는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 등 폐자원을 활용해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냄비 받침, 휴대폰 가방 같은 생활소품을 만들어 환경에 도움이 되는 공예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