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4일 전주에서 개최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대표기업인 아워시선은 상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청년기업으로 과거 시멘트 공장을 거쳐 10년 이상 방치된 숯가마 찜질방을 직접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카페 `명주정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함창명주, 명주이야기, ㈜이음소 등 명주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과 팀을 이뤄 청년과 명주장인, 디자이너가 협업을 통해 명주마을 브랜딩을 추진한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 상권과 놀이공간이 함께하는 소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형 명주상권(실크르노 골목) 구축을 목표로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년 차에 공동 브랜드 개발, 장인학교 운영, 전시 공간 구축 등에 국비 5억원이 지원되고 2년 차에 상권관리모델 도입, 상권연계 축제기획 등 골목산업 확장에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주축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정착인구 및 생활인구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