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대구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영양캠프 운영` 2차 사업인 `영양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양캠프는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초등학생, 학부모,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총 250명이 참가했으며 교육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회 차 교육은 편식, 2회 차는 성장, 3회 차는 식품 알레르기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1차 사업인 영양상담교육을 받은 지역 내 영양(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해 캠프 내 영양 상담을 맡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영양캠프에서 편식하지 않는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게 돼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미옥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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