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음달부터 의성군 청년센터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도시청년 지역정착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시청년 지역정착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청년층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생활인구 유입 △지역청년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연구자·청년예술가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지역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성청년 역량강화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컨설팅 지원 △청년 삶담소 운영(심리상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합창단 운영 등이 있다.
현재 청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의성군의 청년정책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그간 추진한 청년 유입사업에 이어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