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6일간 직장여성들의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서비스는 여성의 경력단절 요인으로 크게 자리하고 있는 육아부담을 완화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생활공간 내 친숙한 장소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6일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2시 동안 운영되며 50여명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아파트 4개소(e편한세상 센텀스타시티 영천2블럭, 문내주공, 망정5단지휴먼시아, 망정코아루)와 공공기관 1개소(평생학습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코딩, 미술, 역사논술, 음악 등의 학습주제를 선정해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김미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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