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선남면 5개 마을(관화2지구, 도흥2지구, 동암1지구, 문방1지구, 성원1지구) 101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모·훼손·변형되는 문제가 발생돼 현실경계와 토지이용현황이 불일치한 부분을 바로잡아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각종 토지개발사업의 원활을 기하고자 추진 중인 국가정책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한 5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해 해당 마을의 맹지 90%, 토지 경계와 저촉된 건축물 70%를 해소함으로써 토지 가치 상승효과 및 향후 이웃 간 발생될 토지 분쟁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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