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4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층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모집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 지원)로 나눠지며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대상자부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정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집중모집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서비스 선정 시 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일상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인 위주의 재가 서비스에서 청·중·장년층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기간 내 신청대상 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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