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북도 공모에 선정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시행 주체가 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대상은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컨설팅 분야로는 경영관리, 마케팅, 배달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등 8개 분야이며 업장별 1대 1 대면 컨설팅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으네마켓은 "처음 권유를 받았을 때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막상 여러 분야에 대한 1대 1 컨설팅을 받아보니 그동안 잘못 운영해 왔던 부분들을 고칠 수 있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돼 앞으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영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