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정보를 공유했다.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기호 시민복지국장, 총괄부서인 아동청소년과 등 12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내부 정책 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공유 △올해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올해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개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경주형 아동권리(초등고) 콘텐츠를 개발·제작 중에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아동권리 시민강사 심화교육 △위드키즈존 지정사업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