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2024년 입소생 및 비입소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한국어캠프를 실시한다.
여름 한국어캠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일주일 간 워터슬라이드와 그림책, K-푸드 체험, 꿈발표,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급단위 또는 단체로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깨끗한 건물과 재미있는 그림책 공부, 맛있는 점심 식사 그리고 시원한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센터장은 "센터에 한 번도 오지 않은 외국인학생이 많이 참여해 더 뜻깊은 캠프가 됐고 이번 캠프가 한국어를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