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광역도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동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받아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연간 평생교육 계획 수립 △장애인 평생교육 조례 제정 △글로벌 학습도시 활동 적극 참여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 창출 △평생학습 사회적 약자 교육 기회 확대 △평생학습 동아리 관리 및 성과평가 지표 구축 등 평생학습 추진제체와 사업운영 영역에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권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와 `디지털 문해교육운영`, `마이스(MICE)사업 전문인력 양성`은 안동시만의 성공적인 특화 평생학습 모델이며 여러 평생학습도시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로 꼽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재지정평가 통과는 안동시만의 평생교육 특성을 살린 정책사업과 교육의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성장한 결과"라며 "더욱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2021년 1차 평가를 통해 3년 만에 제2주기 평가에서 재지정됐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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