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대구 중구에 위치한 KT플라자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및 기후동행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시환(전무)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KT는 본격적으로 FIX 2024를 홍보하기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는 FIX 2024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스타트업 아레나` 등을 한자리에서 열어 대규모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ABB관, 모빌리티관, 로봇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FIX 2024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기술의 공유`와 `세상을 이끌 기술/기업 발굴`의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그 연결고리로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의 페스티벌인 스타트업 아레나를 동시에 조성한다.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 美)에서 주관하는 `PNP Korea Expo`에는 스타트업, 파트너사, 투자사, 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 IR 피칭과 투자 연계 네트워킹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에는 스타트업의 기술 전시 및 제품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오늘 FIX 2024 대시민 홍보 및 쉼터를 통해 대구시와 KT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박람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