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일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4년 문경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의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4개국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 참가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대표로 발표한 점촌고 이진서 학생은 "진로에 대한 전환점을 가지고 꿈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문경을 좀 더 멋진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멋진 꿈을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지금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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