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이 지난 2일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이들은 경주시 자체 물 정화 기술인 GJ-R(급속 수처리기술), GK-SBR(에너지 절감형 하수고도처리기술)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 후 하수가 맑은 물로 재탄생되는 하수처리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견학 내내 여러 질문을 쏟아 냈으며 마지막 코스인 생태학습지에서는 정화된 물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는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관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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