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3일까지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구미·고령지역 사업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16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연수는 지난 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 학교 탐방으로 울산 병영초등학교를 방문해 집중지원 학생 사례관리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사례를 듣고 교육복지실 견학을 실시했다. 6일과 오는 9일에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김재란 정신건강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청해 경계성 지능 아동 파악하기 관련 연수를 진행하고 오는 13일에는 이음발달지원센터 김혜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느린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법에 대해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학교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 있는 교육복지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면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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