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뎳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58억원(국비 111억원, 지방비 120억원, 기타 2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등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영남대, 대구대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1세부 `초거대 AI인프라 구축사업`은 경산 지역에 초거대 AI 엔진, GPU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조성해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2세부 `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차량 어시스턴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경산) △악취 해결 플랫폼(포항)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서비스(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실증을 거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3세부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산업인력 확보와 지역 AI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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