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8일부터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선발인원은 최근 3년 중 최대인원인 600명으로 일반전형(520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전형(8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지원서는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ruit)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34세 이하인 청년이며 학력에는 제한이 없지만 한수원 체험형 청년인턴 2회 이상 경험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수원은 선발인원을 100명 늘리고 근무 기간은 기본 3개월이었던 것을 6개월로 확대했다. 근무 기간 중에는 멘토링과 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성적우수자 및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적우수자의 경우에는 신입사원(대졸 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