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소재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아파트(945세대) 입주가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되면서 건천읍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아파트는 경주역이 자리하고 있는 건천읍 화천리에 있다.  경주시 인구 및 세대증감 현황에 따르면 건천읍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9150명으로 전월 8800명 대비 350명이 증가했고 입주민 가운데 타 시·군 전입자는 57명이다. 전입자들중 젊은 세대들이 많아 건천읍의 인구 자연증가율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훈 건천읍장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새롭게 입주해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행정력 집중 지원을 약속했고 이사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 했다.  입주를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난 현재까지 데시앙의 총 945세대 중 25% 정도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전체 세대에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 증가폭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반도 유보라 등 3개 업체에서 건축하고 있는 아파트가 준공되면 2501세대가 추가 공급으로 인구 1만5000명 이상의 명실상부한 도농복합 생활거점 도시로 활력 넘치는 건천읍의 성장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총 면적 96만1857㎡(291000평)에 총사업비 5400억규모의 국토부 공모사업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오는 2031년까지 준공되면 지역 성장 견인은 물론 경제·생활거점도시로 활력 넘치는 신주거문화 도시로서의 변화가 기대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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