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안계면 6차산업클러스터에서 지난 7월 15일부터 4주간 계속한`전통주 창업학교 전문가 과정`의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통주 창업학교 교육은 의성군의 전통주를 제조하는 리더 양성과 의성진쌀의 소비를 목적으로 수행기관인 `막걸리 학교(허시명 대표)`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기초과정(1·2기)을 개설해 농업인, 지역 양조장 대표, 양조장 창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내외 30명이 수료했다.
이어서 열린 전문가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중 17명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총 8강(주 2회)으로 4주간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강의 방식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회 전통주 창업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연잎 술 △허브 술 △과일 약주 등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의성만의 특산주가 나와 가공식품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2일에 안계 행복플랫폼에서 열리는 전국 전통주경연대회에서 그간 배운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