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예천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작형 `가을무`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각 읍·면 담당자, 농협 재해보험담당자, 마을이장, 대규모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은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보험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고 지역 내 지역농협(지점)에서 문의·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5%로 경감해(군비 부담 10% 추가 지원)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비용 절감 및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지역 내 가을무 재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