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봉황대(노동동 261)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행사 첫째 날인 오는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스탬프투어, 청년예술가 전시회, 청년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이틀 모두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와 경주청년회의소가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년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