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2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선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 군의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총사업비 350억원 중 성주의 관문인 선남면 지역에 문화누리센터 건립, 면소재지 안전보행길 조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1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선남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위원장은 "지속적인 주민위원회 회의 및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노경미 위원장은 "이 사업으로 선남면이 성주의 관문으로써 보다 더 발전하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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