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9일 복날을 맞아 어르신 및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0여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해마다 복날을 전후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명은 오전 6시부터 현장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200여그릇의 삼계탕은 각 마을 협의회·부녀회원들이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조성운·이상남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읍장은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를 해주신다"라며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