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와 청도군지회가 함께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청도시장 야외무대에서 김하수 군수,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회 회장, 조인제 청도군지회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모여 `나라사랑, 경북사랑, 청도사랑` 태극기 달기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경북도 내 22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히 전개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상징이자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55명(전국 14% 차지)을 배출한 호국의 성지로서 도민들에게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도지부가 함께 준비한 태극기 1760기와 시·군 지회별 각 200기를 포함한 총 6644기와 홍보전단지 3만5000장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낡은 태극기를 직접 교체하고 빈 점포 앞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는 한편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 위치와 관리방법 등을 알렸다.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하나하나가 모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道)단위 규모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22개 시·군지회가 동일 동시간대에 도민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아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독도수호 결의대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경북사랑 해외역사탐방 등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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