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3일 의료·돌봄기관 및 읍·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를 대신해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케어플랜을 작성해 월 71만6000원 범위 내에서 협력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 돌봄전달체계를 중심으로 신체수발,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으로 지지체계를 구축해 집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 토론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위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정기적으로 논의 자리 갖자는 의견이 있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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