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경주 지역 14~16세를 대상으로 지난 2일과 9일, 16일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청소년들은 제철과일을 이용한 주스를 만들어 어르신에 선물, 담소 나누기, 마을회관 청소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