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천곤충축제가 첫날 인기몰이를 하며 매일 밤 다른 연령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콘셉트 공연으로 여름밤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5일부터 2024 예천곤충축제가 한창인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여름밤 EDM 음악과 함께하는 디제잉, 벅스 댄스파티가 펼쳐지고 날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첫날 해 질 녘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고조된 축제 분위기는 딴따라패밀리의 유쾌한 공연과 국카스텐의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 날인 16일 저녁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DJ수빈(달샤벳), 조광일, 브브걸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17일 밤에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인기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공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18일까지 이어졌으며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다양한 장르 음악과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곤충`을 주제로 곤충생태원에서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물놀이장과 가수들의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안겨드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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