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봉황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138개의 출생부터 청년자립까지 생애주기별로 보기 쉽게 정리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QR코드 형태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청년지원정책과 결혼·출산 지원 사업 홍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밖에도 청년들의 결혼친화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가 주도하는 민관합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청년인구의 활성화가 저출생 극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결혼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