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9일 농협 경북본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산업의 육성과 농가 경영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및 아침밥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항 △경북 쌀 및 농산물 소비촉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 등이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검토를 통해 양질의 학교 급식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경북 지역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