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이달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떨림과 울림`, `양자공부`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물리학자들이 증명한 우주의 사실들을 설명하고 물리학으로 바라본 우주와 인간, 그리고 인류가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김상욱 교수 강연으로 시민들이 물리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