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기에 걸쳐 봉화 지역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17개 학교의 초·중학생 8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직업체험형 진로체험교실과 꿈찾기, 리더십, 자아실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기 과정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드론전문가, 웹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분야와 미래 직업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2기 과정도 다양한 직업 체험교실과 자기주도적 학습, 리더십,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및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혜자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진로체험교실을 준비했다"며 "추후 직업, 진로에 관한 페스티벌과 같은 형태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