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야외 활동과 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자 총 36억원을 투입해 제2 구미 캠핑장을 조성한다.  제2 구미 캠핑장은 내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낙동강체육공원 내 워터파크와 양호대교 사이에 건립되며 자연 친화적이며 체류 지향적인 관광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낙동강 관광 인프라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50면의 오토캠핑 공간과 다양한 가족체험 및 어린이 체육시설이 포함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제2 구미 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기존 구미 캠핑장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해 더 많은 이용자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구미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제2 구미 캠핑장 조성으로 구미시 관광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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