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9일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암면 복지회관의 서예교실과 난타교실을 깜짝 방문해 무더위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기조성된 시설물인 복지회관과 연계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용암면에서는 서예교실과 난타교실, 선남면에서는 한지공예교실과 난타교실, 대가면에서는 요가교실과 풍물교실, 초전면에서는 목공예교실과 원예가드닝교실을 전액 무료 진행 중이다.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지는 마을에 `찾아가는 문화 배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수료생 성과 공유회`, `지역리더 워크숍` 등과 같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병환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복지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행복한 성주군민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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