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20일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건강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라이브 관객 참여형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으로 진행했으며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인형극은 달고 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어 나쁜 마법에 걸린 주인공 잭이 착한 마법사 엘리야의 마법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하는 건강측정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지원센터(054-650-0501,0502)로 하면 된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