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고등학교는 지난 23일 동아리 활동 일환으로 학교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4일 이후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과 관심을 통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학생들의 마음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보기 편하게 편집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뿐 아니라 구급약 세트를 준비해 응급처치 시 사용법을 알려주고 각 가정에 보급했다.
또한 치매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간단한 조립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