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인 `김오삼`을 소재로 한 웹툰 `워킹대디 오삼이`가 다음달 2일 카카오페이지에 출시된다.
김천시가 `키몽의 호구로운 생활`로 유명한 키몽(김홍렬) 작가와 비브로스팀과 협업해 제작한 웹툰 `워킹대디 오삼이`는 김천 홍보맨이 된 오삼이의 육아분투기를 다룬다.
웹툰 속에서 워킹대디 오삼이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대디의 공감을 유도한다. 또한 김천시 출산 관련 정책과 2024 김천포도축제를 녹여내며 김천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웹툰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 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2만5000명에게 `김오삼이 육아 일상` 이모티콘 지급 △2일~15일 웹툰 감상 후 댓글 남길 경우 카카오페이지 1000캐시 증정(추첨 2000명) △2일~18일 웹툰 홍보 영상에 `좋아요` 누르고 시 공식 유튜브 구독 시 워킹대디 오삼이 인형 증정(추첨 50명)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누구나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프로모션에 더해 김천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2024 김천포도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웹툰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체험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웹툰 책자와 인형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웹툰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킹대디 오삼이` 웹툰을 통해 전국에 있는 웹툰 독자와 캐릭터 애호가들에게 캐릭터 김오삼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또한 김천 축제와 정책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