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머리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데 소통창구가 되겠다".  22대 국회 첫 예결위 여당 간사로 선임된 국민의힘 구미갑 구자근 국회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8일 예결위는 22대 국회 첫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구자근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했다.  구 의원이 제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여당 간사로 선임 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발전과 국비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북 일각에서는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최근 예타사업으로 선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대구·경북 주요 현안해결 및 국비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시에서도 반도체 소재 부품 평가센터, 대구권 광역전철 2단계(김천~구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끄는데 구자근 의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자근 의원은 당 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등을 맡으며 중앙정치에서 뛰어난 정무감각과 소통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구미시의회 경북도의회 의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의 경력으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정책에도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저성장 상황에서 성장활력을 회복하고 물가관리와 민생안정, 재정건전성 확보 등 직면한 과제들이 상당하다"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소통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