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청 광장은 영양고추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기다림으로 아침을 열었다.       `2024년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에서 자란 전국 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 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에 담겨있다.  올해 16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의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중 첫날 현장에서는 지난 2주간 지속적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홍보해 왔던 피식대학이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유튜버의 새로운 홍보 상생효과를 불어 넣을 것이다.  도시민들을 참여욕구를 자극할 만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현장 분위기를 스크린으로 전달할 `생방송 6시 내고향`은 고추의 색으로 빨갛게 물든 대한민국의 중심부를 비춘다.  서울, 그 중심에서 3일간 펼쳐지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로 구성돼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HOT하고 달콤한 3일을 선사한다.  오도창 군수는 "붉은 고춧가루의 물결이 파도처럼 차오르는 행사 현장에서 매콤하고 달콤하게 다가오는 이번 가을의 시작을 열 것이다"라며 "언제나 옳고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길 바라며 추석 선물로도 좋고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그 품질 좋은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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