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김종태)는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번달 `소원우체통`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으로 매달 접수받은 소원을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해 작은 소원을 이뤄주고 아이들을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달 선물을 받은 한 대상자는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를 갖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뤄져서 정말 기쁘다. 그리고 선물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이런 좋은 사업을 할 수 있게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