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고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와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순화)를 구성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이달 2일에는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했으며 3일과 4일에는 기정예산 1조2375억원보다 773억원(6.25%)늘어난 1조3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 심사하게 된다.
오는 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더 급한 곳은 없는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자세히 심사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228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순화)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윤리특별위원회는 안창수, 신순화, 이경옥, 김호, 성성호, 정석용, 한구홍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순화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호 의원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의원의 자격심사 및 윤리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신순화 위원장은 "상주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법과 도덕이 살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의원이 솔선수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