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차 고령군 소규모 채용행사인 `다산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제조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구직자 8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매칭이 이뤄져 면접 및 채용 상담까지 진행됐으며 구직자가 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다산 및 성산면 구직자들을 기업과 연계시켜 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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