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를 앞두고 17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지난달 26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오페라 필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해마다 `오페라 필 자원 활동가`를 선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활동가들은 적극·능동적인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패러다임을 형성해 오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이달 도심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를 비롯해 기타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아티스트 콘체르탄테 `라 보엠&마술피리`가, 21일 오후 5시에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50 스타즈 Ⅳ`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과 전화(053-430-74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