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설과에서 시행하는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지난달 착공했다.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억원, 도비 81억원, 시비 188억원)을 투입해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총 3년의 기간에 거쳐 준공될 예정이나 상주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조기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창교는 중동면을 진출입하는 주통로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계획홍수량보다 낮아 해마다 침수될 위험이 있고 교량침수 시 주민들이 15㎞ 이상 우회해야 해 여름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교량이다. 금번 강창교 재가설은 통행 안전확보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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