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해외 지도자들과 국제협력 강화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이달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2024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가족부 주관)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 지도자로 미국, 브라질 등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방문단은 먼저 이 지사를 만나 경북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도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해외 거주 여성 지도자로서 해외에서의 경북도 위상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 리더들이 앞장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성공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으로 관광과 투자가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