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완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3년 사이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나타났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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