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25개국 6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유도연맹(JUA)가 주최하고 문경시·대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16체급, 청소년 14체급 남녀 총 30체급의 종목에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4일간 이어진 경기 결과로는 △유소년 종합 1등 대한민국(금 6개, 은 4개, 동 7개), 2등 우즈베키스탄, 3등 몽골, △청소년 종합 1등 우즈베키스탄, 2등 대한민국(금 4개, 은 2개, 동 6개), 3등 카르기스스탄이 차지했다.  이번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선수권대회는 JTBC 골프&스포츠 채널을 통해 4일간 매일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경기장 내 설치된 LED A보드, 매트, 시상대,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문경시 CI 및 주요시책을 노출시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외에도 유튜브 스트리밍, 수시로 방영되는 JTBC 녹화방송을 포함하면`저비용 고효율`의 문경시 홍보의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도 엘리트 대회로 아시아 유도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유도 중흥의 계기를 마련했고 대회 기간 내 아시아 유도 선수 및 가족들은 물론 국내외 유도 관계자들이 문경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신현국 시장은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 대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을 전세계에 알리게 돼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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