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추진단,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의성성냥공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성냥공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본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성냥공장 외관을 최대한 복원 및 보강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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